하지정맥 수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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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차일피일 미루다 다리 저림이 계속되어 결국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병원이 수술을 잘하는지 정보가 없던 터라 더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는 의사선생님 덕분에 1월 10일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초음파로 봤던 것보다 더 심각해 수술 시간이 꽤 오래 걸렸습니다.
그래도 부분마취에, 겁 많은 어머니께 안정을 드리며 잘 치료해 주신 것 같습니다.
수술 후 의사선생님께서 직접 수술내용도 보호자에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오후에 수술해 밤늦게까지 병원 입원실에 계셨는데,
당직 간호사 분께서 정말 성심껏 챙겨주시더라고요. 콜택시도 직접 불러주시고.
다음날 붕대를 풀고, 1주일 뒤 내원하기 전 주의사항도 간호사 분께서 잘 알려주셨습니다.
궁금한 것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말에 안심이 되더라고요.
아직 수술 부위 멍 자국이 선명하지만
잘 아물고 이제 편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 한결 마음이 가볍습니다.
어머니의 큰 걱정거리 하나를 덜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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