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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이 간호사인지라 오랫동안 서서 일을 하다보니 젊은 나이임에도 하지 정맥류로 고생했던 사람입니다. 2년 전부터 다리 앞쪽으로 혈관이 두드러져 보여서 여름이 반바지 입는 것조차 꺼려지더군요. 그래서 당시에 하지정맥류를 전문으로 한다는 모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했습니다만 지나치게 높은 수술 비용에 부담을 느껴 수술을 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에 다리가 더 무거워지고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을 느꼈고, 혈관이 밖으로 튀어나온 정도도 심하여 지인을 통해 길흉부외과를 추천 받아서 진료를 보고,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수술 도중, 끝날 때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조금 불편한 점은 있지만 예전에 비해 다리가 훨씬 가볍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습니다. 수술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추후에도 다리 관리 소홀히 하지 않고 건강하게 유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