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전세내고 수술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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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쯤부터 생기기 시작한 하지정맥을 이번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양쪽 다리에 다 증상이 있어 원장님은 일주일 간격으로 두차례 수술을 권하셨으나
그냥 하루에 오전,오후 2번으로 수술을 감행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스타킹을 신고 있고
다움주 토요일 마지막 방문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정맥류가 그리 큰 수술은 아니지만 그래도 병원에 입원까지 하는거라 긴장이 되었지만
수술시간내내 원장님과 간호사분들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로 수술을 받는 분위기는 전혀 아니었다는것.
시작전부터 자세한 수술일정을 알려주시고 수술시간 내내 지금은 뭘합니다. 통증은요... 등등
수술받으면서 느낄수 있는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없애주는 편안한 대화등으로 참 수술내내 편안했습니다.
40대 중반인 제가 아주 어릴때 입원한것외에는 진짜 오랜만에 수술을 위해 입원을 하였음에도 오전,오후 제 수술만 집도해주시며 전 스탭들이 이것 저것 챙겨주신것을 생각하면 참 하루동안 비싼 고급 서비스를 잘받았구나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오후에 집도한 왼쪽다리가 운동으로 단련되어 근육만 있다보니 원장님 표현대로 혈관 제거하느라 손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며 용을쓰시던 느낌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하룻동안 다른 환자는 받지않고 저만을 위해 모든분들이 집중해주신데 대해,특히 마지막 제가 퇴원하기전까지 혼자 남아서 와 약을 챙겨주신 간호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술을 고려중이신불들께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수술 잘하는 병원도 많겠지만 마음까지도 편안하게
제대로된 서비스를 제공 받으며 환자의 눈높이에서쌍방향 Communication을 친절하게 해주는 병원을 찾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가 이 병원에서 수술을 잘받고 내일 출근을 앞두고 있다는것은 인터넷을 통해 찾아간 병원이었지만 제게는 제법 괜찮은 2014년의 행운중 하나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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